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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상처 / 김현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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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정보 >
출판사 : 에듀니티
저 자 : 김현수
출간일 : 2013년 9월 30일
규 격 : 152×225mm ,296쪽
ISBN : 9788929601140
정 가 : 15,000원
구 성 : 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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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한 교사들을 위한 치유 심리학

아이들에 대한 이해, 교실의 구성 요소와 변화 전략을 담은 [행복한 교실을 만드는 희망의 심리학]. ‘처음부터 공부 못하는 아이는 없다, 다만 공부에 상처받은 아이들이 있을 뿐이다’라는 전제 아래 배움의 본능을 되살려줄 것을 제안하는 [공부 상처]. 이 책들의 저자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성장학교 별’의 교장인 김현수가 교실 심리와 학습 부진 심리에 이어 교사들 마음의 상처를 이야기한 책. 예리한 통찰력으로 교사 심리를 꿰뚫어보고, 상처받은 그들의 마음을 달래며, 함께 연대하자고 손 내미는 격려의 메시지!

저자 : 김현수

서울 출생. 의대를 졸업하고 정신과 전문의 과정을 마친 뒤, 2001년 서울 봉천동에 ‘사는기쁨 신경정신과’라는 클리닉과 ‘빵과 영혼’이라는 지역주민상담센터를 개소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002년 상처받은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학교, ‘성장학교 별’을 세우고 지금까지 교장을 맡고 있다. 2011년 명지병원(고양시 화정 소재) 정신건강의학과로 자리를 옮겨 환자공감센터 센터장과 정신건강의학과 과장을 맡고 있다.
2000년부터 2007년까지 강서 정신건강증진센터 센터장을 맡은 바 있으며, 2012년부터는 경기도 광역 정신건강증진센터 센터장, 경기도 자살예방센터 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과거 국가청소년위원회에서 다양한 위원을 맡았으며, 한국청소년상담원 이사, 여성가족부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 청소년정신의학회 대외협력 이사, 대한중독정신의학회 무임소 이사를 맡고 있고, 대한분석치료학회 회원이다.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알려지면서 청소년보호위원회와 MBC로부터 청소년보호대상(2004), 정신 보건 영역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2003), 노숙인 등 소외 계층 진료로 인해 서울시장 표창(2012)을 수상한 바 있다.
교실 심리, 교사 치유, 공부 상처를 비롯하여 청소년 이해, 인터넷 중독, 학교 폭력, 은둔형 외톨이, 빈곤 가족, 성폭력 및 가정 폭력 등의 주제로 1년에 100회 이상 강연을 하면서 학교와 지역사회 현장에서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쓴 책으로 [공부 상처], [행복한 교실을 만드는 희망의 심리학], [아이들이 인터넷 게임 때문에 너무 아파요], [학교 폭력, 우리 아이 지키기](공저)가 있고, 옮긴 책으로 [인터넷 중독증], [성폭력 피해 가족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 [빈곤 가족과 일하기](공역), [가정 폭력 2002](공역), [정신장애로부터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공역) 등이 있다. 프레네 교육을 국내에 도입하고 확산하는 데 기여했으며, 국제 세미나 내용을 정리한 [프레네 학교 이야기 1, 2]를 출간하는 기반을 만들기도 하였다. 또 최근에는 ‘성장학교 별’ 설립 10주년을 기념하는 책, [스스로를 온전히 사랑하는 것에서 삶의 주인이 되는 법까지]를 펴냈다.

여는 글 교사 마음의 상처

프롤로그
① 교사 내면의 풍경
② 대한민국 교사 분투기

PART 1 마음통
1장 세상이 아프다, 교사도 아프다
2장 선생님 마음통 앞에 서다
3장 아픈 교사들에게 필요한 것
4장 상처에서 치유로 가는 여정

PART 2 성장통
1장 성장의 상처 들여다보기
2장 상처의 또 다른 기원 ― 기대, 인정, 정체성
3장 선생님이 되면서 생긴 병, 선생님병
4장 마음의 상처는 어떻게 나타나는가
5장 상처받은 교사에서 치유하는 교사로

PART 3 관계통
1장 다시 아이들을 둘러보다
2장 내 마음속의 아이들 그리고 관계
3장 교실에서 일어나는 아이들과의 관계 게임
4장 교사의 애착 유형에 따른 아이들과의 관계

PART 4 열망통
1장 성장의 기회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2장 교사의 열망 베스트 3 ― 수업, 관계, 성장
3장 언제나 멋진 수업을 꿈꾼다
4장 아이들을 좋아하는 교사가 더 성장한다
5장 성장하는 교사의 비결

PART 5 내면통

1장 왜 교사는 내면의 고통을 겪을 수밖에 없는가 ①
2장 왜 교사는 내면의 고통을 겪을 수밖에 없는가 ②
3장 소리 내어 울 수 없는 교사들, 상처의 치유
4장 파커 파머가 제시하는 내면 치유 처방전
5장 행복한+피곤한 삶을 살 준비가 되었는가

PART 6 행복한 교사
1장 행복한 교사에 다가서기
2장 불행한 교사의 자화상
3장 교사 회복 프로젝트 ― 레질리언스 워크숍
4장 교사들이 만든 ‘행복한 교사 십계명

에필로그 선생님, 고맙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참고 문헌

상처받은 교사, 그러나 상처 입은 치유자
‘교사 상처’라는 말은 원래 ‘교사 마음의 상처’, 혹은 ‘가르침의 상처’라고 해야 정확한 표현이지만, 교사이기에 받는 그 자체의 상처도 있으므로 마음의 상처, 가르침의 상처를 모두 포함하여, 또 이를 넘어선 개념으로 쓴 말이다.
교사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마음에 상처를 입은 채 하루도 빼놓지 않고 학교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아이들과 만나고, 그들을 가르치며, 그들과 부딪히고, 웃고, 울면서 살아간다. 아이들로 인해 많은 상처를 입지만 또 아이들로 인해 치유받기도 하고, 나아가 아이들의 상처를 치유해주는 치유자이기도 하다. 곧 교사는 상처 입은 치유자다.

위로받고 싶은 교사들과 나누는 따뜻한 차 한잔의 대화
대한민국에서 교사로 지내기가 쉽지 않을 때가 많다. 요즘 아이들은 대부분 외동으로 태어나서 애지중지 키워진데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사교육을 통해 친절한 선생님들을 만난 뒤에 학교에 들어온다. 학교 선생님들을 존중할 줄 모르는 아이들을 다루기도 쉽지 않고, 선행학습을 하고 온 상태에서 아이들과 호흡하는 재미있는 수업을 하기도 만만치 않다. 가르치는 일뿐만 아니라 행정 업무까지 해야 하는 현실도, 아이들 말고도 학부모, 동료 교사, 관리직 교사들과의 관계도 그렇다. 게다가 교사도 집에 가면 자기 자녀들의 부모로서 역할을 해야 하는 이중고를 겪는다. 이렇게 일인다역을 맡은 교사들의 일상은 너무 고달파서 하루 일과가 끝나면 완전히 지쳐서 녹초가 된다. 아무리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교사라 해도 잘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재의 교직이며, 국민 모두가 전문가일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교육’에 대해서도 거친 환경들로 인해 나만의 ‘교육철학’을 갖기 힘든 것이 지금의 교사들이다.

교사의 정체성
오랫동안 한 개인이자 교사이자 부모이기도 한 교사들을 만나왔으며, 그 자녀들과도 상담을 해온 김현수 원장은 이 모든 과정에서 교사들이 받는 마음의 상처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우울증, 학교에서 받는 정신적 외상, 소진, 과도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이로 인해 휴직이나 퇴직을 결정하는 교사들을 보면서 왜 힘들 수밖에 없는지, 어떻게 치유해야 하는지, 교사이자 부모로서 다 잘 해나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교사의 정체성과 교사로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 내용들이 [교사 상처]에 담겨 있다.

성장을 꿈꾸기에 아픈 교사들
교사는 그 누구보다 배움과 성장에 대한 욕망이 강한 사람들이기에 교사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이 무너졌을 때, 아이들과의 관계가 삐걱거릴 때, 또 열심히 준비한 수업이 아이들에게 호응을 일으키지 못했을 때 심한 마음의 상처를 입는다. 하지만 저자는 교사들이 입은 상처가 그들만의 탓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한다.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 즉 교육정책과 입시제도, 요즘 아이들과 부모들의 특성, 교사들에게 바라는 세간의 엄격한 잣대가 교사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교사에게 상처를 주는 구체적인 ‘사실’들은 무엇일까?
― 교실에서 아이들은 다수고 교사는 혼자라는 사실
― 말을 듣지 않는 아이들
― 가르쳐야 하는 것과 가르치고 싶은 것 사이의 간극
― 하기 싫어도 해야만 하는 일들
― 서로 돕지 않는 교사 집단의 문화
― 교사의 세속화
― 가르침으로부터 도주하고 싶은 마음
― 자꾸 위축되고 무너지는 내면
― 교사이자 부모라는 이중성
― 일관성 없이 자주 바뀌는 교육정책
― 민주적이지 않은 학교 문화

저자는 이런 사실들 앞에서 교사들에게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하자고 제안한다.
― 자기 개방 : 어려움 털어놓고 고백하기
― 내가 부족해서라고 자책하지 말기
― 조급해하지 말고 자신을 느끼기
― 나만 힘들다는 생각에서 벗어나기
― 혼자 있지 말고 모이고 참여하기
― 상처 치유를 위해 고백하고 성찰하기
― 학생들과 함께 연대하기
― 교사들끼리 위로하고 격려하고 존중하기
― 서로 돕는 교사 문화 만들기
― 남에게 칭찬받기를 바라지 말고 자화자찬하기
― 긍정의 자기검열 하기

교사 상처의 치유
[교사 상처]는 교사들이 받는 상처를 마음통, 성장통, 관계통, 열망통, 내면통, 다섯 가지로 나누어 교사들의 상처가 각각 어디에서 비롯하는지, 왜 생기는지, 그렇다면 상처받지 않고 혹은 상처받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면 어떻게 치유하면서 일상 속에서 교사의 역할을 정립해나갈 것인지를 이야기한다. 멀고 높은 데 있는 행복이 아니라 지금 당장이라도 현실 속에서 실천함으로써 치유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들을 제안한다.

교사의 꿈과 행복
바람이 어떻게 부는지를 알려면 나뭇가지를 보거나 배의 돛을 보라고 한다. 바람 자체는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교사가 행복한지 아닌지를 알려면 무엇을 보아야 할까? 당연히 아이들이다. 어떤 사람이 행복한지 아닌지는 그 사람을 보고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옆에 있는 사람을 보고 알 수 있다. 남편은 행복하다고 말하는데 아내는 행복하지 않다고 한다면 남편은 진정으로 행복한 것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교사나 부모는 행복감에 충만하데 아이만 불행한 일은 있을 수 없다. 교사와 부모가 행복하다면 아이도 행복해야 마땅하다.
오늘도 교사들은 꿈을 꾼다. 교사로서 자기 정체성을 충분히 실현하면서 살고 싶다는 꿈, 교육제도가 확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꿈, 아이들의 창의성을 살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는 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쉼터가 여기저기에 있는 학교였으면 좋겠다는 꿈, 입시를 위한 성적이나 진도에 구애받지 않고 내 나름대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해서 수업하고 싶다는 꿈, 아이들이 내 말을 잘 들었으면 좋겠다는 꿈, 내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꿈….
하지만 이렇게 많을 꿈을 꾸면서 이 꿈들이 다 이루어져야 행복할 거라고 생각한다면 행복에 도달하는 길이 너무 멀다. 지금 당장 실현하기 힘든 것, 어쩌면 우리가 죽은 뒤에나 이룰 수 있는 일들을 목표로 세워 놓고 행복을 꿈꾸는 것은 슬픈 일이다. 이렇게 하면 내가 조금 더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아, 이렇게 하면 아이들이 조금 더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아, 하고 작고 비슷한 꿈을 꾸며 함께 같은 길을 가는 동료들을 보면서 힘을 낸다면 우리는 지금 당장에라도 행복해질 수 있다. 비슷한 꿈을 꾸는 사람은 많을수록 좋다. 더 많은 사람이 같은 꿈을 꾸면서 한길을 가면 더 빨리 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목표를 이루어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비슷한 꿈을 꾸면서 비슷한 길을 가기에 행복한 것이다. (본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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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사상처 kangjooo 2016/03/29
2 교사상처 jashuman 2015/06/05
3 동료교사들끼리 나누는 교사 상처 aropa 2014/06/09
4 잘 받았습니다. lhg0801 2014/05/24
5 좋아요 ja0717 201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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